안녕하세요, 집사입니다. 요즘 펫샵에 대한 문제가 참 많죠. 어딜 가도 길에서 흔히 펫샵을 보신 적이 있으실 거에요. 여름이면 햇볕이 쨍하게 바로 들어오고, 겨울이면 찬 기운이 숭숭 들어오는 얇은 유리창 하나를 경계로 2개월도 채 되지 않은 어린 동물들이 전시되어 있는 그런.. 펫샵을 반대하는 많은 분들도 그런 광경을 목격하면 '불쌍해서', 혹은 '나라도 구해 주고자' 이런 감정들로 펫샵의 문을 열곤 하는데요. 물론 저도 분명 느껴봤던 감정이기에 그런 분들을 이해는 합니다. 다만, 펫샵의 주인들은 아이들의 빈 자리를 채우고자 펫농장의 경매에 참여를 하게 될 것이고 그렇다면 결국 같은 일이 되풀이 될 뿐입니다. 어미묘/견들은 뜬창에 갇힌 채 기계처럼 아기들을 임신하고, 출산하고, 또 빼앗기고.. 이런 악순..